도계현 신임사또 윤영훈이 묵고있는 주막방에 자객들이 침입해 그를 묶어 자루속에 넣어 산속으로 도망쳐버린다. 자객들이 그를 죽이려는 순간 상도가 나타나 구해준다. 이 소식을 들은 어사는 도계현으로 영훈을 찾아가지만 그가 애써 그 일을 감추려하자 내막을 캐기위해 고심한다. 그런데 이 마을 좌수 윤경훈이 이방을 시켜 어사를 모셔오게 하고는 두둑한 엽전꾸러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