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에겐 흉가보다 무섭다는 휴가를 맞은 영애 집에 있자니 어머니의 잔소리에 괴롭고... 다시 사귀자 했건만 무플인 산호 땜에 괴로워 지원이 있는 충주로 급~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데, 노처녀라면 무조건 소개팅에 환장할 줄 아나~ 지원은 영애 의견은 묻지도 않고 오빠는 충주 스타일~ 남자와 소개팅을 시켜준다 충주에 있어도 마음만은 특별시에 있어 더욱더 심란해지던 영애... “할 얘기가 있다”는 산호의 연락을 받는데! 한편, 지순의 청담동 오피스텔 발각에 한바탕 발칵 뒤집어지게 된 아름사와 텐트 때문에 민망해져 버린 영채&재민까지... 푹~ 쉬는 휴가는 개뿔... 입에서 휴~~가 나오는 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