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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Seasons

Season 1

  • S01E01 1회

    • January 6, 2010
    • KBS 2

    때는 바야흐로 1648년, 왕이 소현세자를 독살했다는 소문으로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좌의정 이경식(김응수)이 득세하여 반대파를 숙청하는 등 파란이 몰아친다. 조선 최고의 추노꾼이자 무자비하고 돈만 밝히는 독종으로 이름을 떨치는 대길(장혁)은 세상일에는 관심 없이 오로지 추노질만 열중인데, 10년째 한 여인의 행방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대길 집안의 몰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언년(이다해)이라는 노비. 한편 대길에게 번번이 밀려 독을 품은 추노꾼 천지호(성동일) 패거리는 그런 사실을 이용해 대길을 함정에 빠트리려고 하는데...

  • S01E02 2회

    • January 7, 2010
    • KBS 2

    대길네 집에서 10년 전 도망친 언년이는 오라비 큰놈이(조재완)가 김성환이라는 이름으로 장사로 성공하면서 혜원이로 이름을 바꿨다. 혜원은 대길도련님이 오빠 손에 죽은 줄로만 알고 있고, 오빠를 용서하지 못한다. 성환의 중재로 졸부 최사과의 재취자리로 들어가게 된 혜원은 혼인 첫날 밤 도망을 친다. 조선 최고의 용맹한 무사이자 소현세자의 충복이었던 송태하(오지호)는 그의 죽음 후 정치적 음모에 희생되어 모진 고문으로 절름발이가 된 채 관노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대길은 우연히 마주친 태하가 다리를 저는 것이 이상함을 눈치채고 태하를 주목한다. 희망없는 나날을 보내던 태하는 소현세자가 생전에 쓴 편지를 비밀리에 받는다. 거기엔 소현세자의 마지막 피맺힌 부탁이 적혀 있고, 마침내 태하는 녹슨 칼을 다시 뽑는데..

  • S01E03 3회

    • January 13, 2010
    • KBS 2

    대길과 태하는 갈대밭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대길의 명성을 깎기 위해 천지호는 대길이 태하에게 져서 중상을 입었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다. 집을 떠난 혜원은 길에서 겁간을 당할 위기에 빠지지만, 부상을 입고 지나가던 태하에게 구출되고, 상처가 깊던 태하는 그만 의식을 잃는다. 한편 대길 때문에 다시 끌려와 모진 매질을 당하고 노비로 돌아간 업복은 양반들을 죽여 세상을 바꾸자는 노비들의 비밀조직에 가담하고, 예전의 명사수 실력을 되살려 제일 먼저 대길을 죽일 계획을 세우는데..

  • S01E04 4회

    • January 14, 2010
    • KBS 2

    좌의정 이경식(김응수)은 태하의 스승과 원손 석견을 죽이라고 철웅(이종혁)에게 지령을 내리지만, 철웅은 과거의 벗이자 생명의 은인인 태하를 떠올리며 주저한다. 이경식은 철웅을 옥에 가두는 한편 조선 최고의 추노꾼 대길을 불러 태하를 잡을 것을 명한다. 최사과의 살수 윤지(윤지민)와 혜원의 호위무사 백호(데니안) 일당은 각기 혜원을 뒤쫓고, 태하는 어쩔 수 없이 혜원을 보호하며 함께 도망길에 오르는데...

  • S01E05 5회

    • January 20, 2010
    • KBS 2

    태하의 목표인 충주의 임영호와 제주의 원손 석견. 태하의 스승 임영호는 탈출한 태하를 기다리며 심복 조선비에게 모종의 지령을 내린다. 이경식의 꾐으로 태하를 배신한 심복 한섬은 망나니 포졸이 되어 원손을 감시하고 있다. 철웅은 살수가 되라는 좌의정 이경식의 명을 계속 거부하지만, 옥까지 찾아 온 어머니의 눈물에 자꾸 마음이 약해진다. 태하는 혜원과 동행하며 서로 조금씩 가까워지고, 한편 대길 일행은 최고의 추적꾼다운 실력으로 태하와 혜원을 점점 옥죄어오는데..

  • S01E06 6회

    • January 21, 2010
    • KBS 2

    추노꾼이 쫓는다는 얘기에 노비 출신인 혜원은 태하를 떠나려 한다. 대길은 예전 기록을 조사해 태하의 스승이 임영호임을 알고 충주로 향한다. 마침내 좌의정 이경식의 뜻에 따라 임영호를 죽이기로 결심한 황철웅도 충주로 향한다. 자객 윤지는 마침내 백호보다 먼저 혜원을 따라잡고 목에 칼을 들이댄다. 한편 철웅과 태하, 대길은 마침내 임영호의 집에서 한꺼번에 만나 칼을 뽑는데..

  • S01E07 7회

    • January 27, 2010
    • KBS 2

    충주 저자거리에서 대길, 태하, 철웅, 백호, 윤지는 어지럽게 엇갈리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혜원의 얼굴을 언뜻 본 대길은 그 충격으로 철웅에게 칼을 맞는다. 태하의 정성스러운 치료에도 혜원은 사경을 헤맨다. 설화는 대길일행에게 일어난 사단도 모른 채 자신이 버림받은 줄 알고 말을 팔아치워 버린다. 한편 업복은 ‘높은 분’에게 지령을 받고 혈혈단신으로 호위무사에 둘러싸인 박진사를 암살하기 위해 나서는데...

  • S01E08 8회

    • January 28, 2010
    • KBS 2

    대길 패거리에서 쫓겨난 설화는 옛 사당패를 만나 곤욕을 치른다. 부상을 입은 혜원을 위해 태하는 옛 상관인 신장군의 집에 몸을 맡긴다. 대길과 철웅은 모두 태하가 제주로 갈 것을 짐작하고 움직인다. 한편 태하는 원손을 구하기 위해 제주로 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백호의 보고를 들은 성환은 태하와 혜원을 쫓는 추노꾼이 대길이라는 말을 듣고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 S01E09 9회

    • February 3, 2010
    • KBS 2

    좌의성 이경식은 증거인멸을 위해 심부름꾼으로 온 천지호의 부하들을 하나 둘씩 독살하지만, 천지호는 제주까지 따라가 마냥 돈 벌 생각에 부풀어 있다. 마침내 태하와 혜원은 제주에 도착하지만, 철웅이 한 발 앞서 원손을 찾아간다. 철웅이 오는 것을 본 한섬은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여 함께 지내던 관군들을 몽땅 죽여버린다. 한편, 박진사의 품에서 찾아낸 어음을 처리하기 위해 노비당에선 돈세탁에 능한 노비를 영입하는데, 그는 도망시절 업복에게 사기를 치려던 기윤이었다. 한편 백호가 언년이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걸 안 대길은 백호의 근거지를 찾아가고, 김성환이라는 양반이 사는 곳임을 알게 되는데...

  • S01E10 10회

    • February 4, 2010
    • KBS 2

    원손을 데리고 도망가던 한섬은 철웅을 만나 한바탕 일전을 벌인다. 태하와 혜원은 한섬이 죽인 포졸들의 살인자로 오인되어 관군의 포위를 받고, 혜원을 구하려던 태하는 화살에 맞는다. 불구대천의 원수 김성환을 만난 대길은 언년이의 행방을 묻고, 성환은 언년이가 훈련원 판관 송태하와 이미 혼인했다고 말한다. 성환의 입에서 나온 송태하라는 이름에 대길은 이성을 잃는데...

  • S01E11 11회

    • February 10, 2010
    • KBS 2

    업복은 ‘그분’의 명으로 양반들을 죽이는데, 이들은 모두 좌의정 일파의 심복들이었다. 좌의정 이경식은 누군가 자신들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음을 의심한다. 태하의 행방을 추적하려는 오포교는 만만한 마의를 붙잡아 고문하고, 주모들 역시 잡혀간다. 태하는 옛 부하들을 만나러 운주사로 향한다. 이성을 잃은 대길은 태하를 뒤쫓고자 말을 구하기 위해 홀홀단신으로 포졸이 가득한 역참을 습격하는데...

  • S01E12 12회

    • February 11, 2010
    • KBS 2

    조선비는 원손을 세자로 옹립하고 혁명을 추진하려 하지만, 지나치게 들뜬 조선비를 보며 태하는 불안함을 느낀다. 조선비는 태하에 여자에 빠져 변한 것으로 생각하고 혜원을 눈엣가시처럼 여긴다. 대길은 길가에 버려진 가마에서 혜원의 흔적을 찾고 태하가 머무는 서원으로 포위망을 좁혀간다. 한편 중상을 입은 철웅은 가까스로 한양에 돌아오지만, 갈 곳을 찾지 못한 채 추운 거리에 쓰러지고 마는데...

  • S01E13 13회

    • February 17, 2010
    • KBS 2

    부상 후 더욱 차가워진 철웅은 원손을 사면해달라 상소를 올린 선비들을 죽이고 다니면서 태하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한다. 천지호 또한 복수의 일념으로 철웅의 행방을 찾아다닌다. 태하와 행복해하는 혜원을 본 대길은 절망하고, 추노질을 접고 한양으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왕손은 이를 거부하고 대길과 크게 싸운다. 마침내 천지호는 철웅의 부인 선영을 찾아 목에 칼을 들이대는데...

  • S01E14 14회

    • February 18, 2010
    • KBS 2

    업복 일당은 지시대로 잠복하고 기다리다 용골대 부하인 용이 일행을 공격하지만, 되려 역습을 받고 업복 혼자 곤경에 빠진다. 왕손은 혼자 몰래 태하를 잡으러 나섰다가 철웅에게 공격을 당한다. 낮에 대길을 만나 충격에 빠진 혜원은 마침내 태하에게 모든 것을 고백하려 하는데...

  • S01E15 15회

    • February 24, 2010
    • KBS 2

    복수를 하려던 천지호는 오포교의 꾐에 빠져 체포된다. 조선비와 태하의 갈등이 깊어가는 가운데, 조선비는 원손을 빼돌리려는 음모를 따로 꾸민다. 철웅은 최장군과 왕손의 물건과 함께 태하의 이름으로 ‘쫓아오면 죽는다’는 편지를 대길에게 남긴다. 대길은 태하를 원수로 생각하고, 혜원 때문에 접었던 송태하 추적을 다시 시작하는데...

  • S01E16 16회

    • February 25, 2010
    • KBS 2

    태하와 조선비의 일파를 하나씩 처치한 황철웅은 조선비의 다음 행보를 알아내고 바짝 추격한다. 대길과 태하의 싸움을 몸으로 막은 혜원은 태하의 간곡한 부탁으로 원손을 보살피려 물러서지만 뒤늦게 조선비가 원손을 유괴한 걸 알아내고 급히 조선비의 뒤를 쫓는다. 태하는 대길과 결전을 벌이던 중, 혜원이 대길의 노비였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지는데...

  • S01E17 17회

    • March 3, 2010
    • KBS 2

    철웅의 잔인한 고문 와중에 대길과 태하는 최장군과 왕손, 태하의 부하들을 해친 자가 다름아닌 철웅임을 알게 되고 복수심을 불태운다. 좌의정과 심복 박종수는 원손 사면 논쟁을 무마하기 위해 조선비의 역모를 부각시키려 하고, 이를 위해 원손과 관계된 태하와 대길을 재빨리 제거하려 한다. 한편 혜원은 원손을 데리고 도망하다 기찰에 걸려 위기에 빠진다. 대길과 태하의 사형이 다가오는 가운데, 천지호는 철웅을 홀로 암살하러 나서는데...

  • S01E18 18회

    • March 4, 2010
    • KBS 2

    대길은 마침내 교수대에 목이 매달리고, 언년이를 그리며 서서히 죽어간다. 한편, 최장군과 왕손이는 짝귀 마을로 피신하지만, 대길에게 오랜 원한관계를 가진 짝귀는 두 사람을 거칠게 대한다. 혼자 힘으로 난관을 헤치고 나가던 혜원은 고향에 다다라 그만 동헌에서 붙들리고 만다. 심문 과정에서 혜원의 신분이 가짜 양반임이 드러나는데...

  • S01E19 19회

    • March 10, 2010
    • KBS 2

    업복은 반짝이를 괴롭히는 끝봉네 주인양반을 단독으로 죽일 결심을 한다. 혜원을 구출하기 위해 대길은 혈혈단신으로 동헌에 뛰어들고, 대길이 위험에 빠진 순간 태하 역시 나타난다. 철웅은 이경식의 명령을 거부하고 독단적으로 대길과 태하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다른 방도를 찾겠다고 태하가 계속 고집을 부리자 대길은 다짜고짜 원손을 납치해 도망가는데...

  • S01E20 20회

    • March 11, 2010
    • KBS 2

    그분은 업복 일당과 함께 선혜청을 칠 준비를 착착 진행하는 가운데, 중간에서 돈을 빼돌리는 기윤의 행각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용골대의 부하 용이는 원손을 찾아오기 위해 산채 주변을 맴돈다. 태하는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홀로 길을 떠나려 하고, 대길에게 두 사람의 안전을 부탁한다. 철웅은 마침내 산채의 위치를 파악하고 점점 포위망을 좁혀오는데...

  • S01E21 21회

    • March 17, 2010
    • KBS 2

    한섬은 군병을 청하기 위해 수원 이재준 대감을 만나지만, 조선비가 끌고 온 관군에 포위당한다. 그분은 선혜청 전투를 앞두고 업복에게 생포된 사람이 있으면 사살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업복은 괴로워한다. 태하는 원손과 혜원의 안위를 위해 마지막 희망을 걸고 홀로 마을을 빠져나와 한양으로 향한다. 대길은 그런 태하의 마지막 길에 동행하기로 하는데...

  • S01E22 22회

    • March 18, 2010
    • KBS 2

    그분을 중심으로 세를 규합한 노비당은 마침내 선혜청을 급습한다. 철웅 일행이 산적들을 습격한 것을 감지한 범이는 독단으로 원손을 확보하기 위해 짝귀 산채로 잠입한다. 태하는 대길의 도움으로 세자를 만나 원손의 사면을 청하려고 한다. 철웅은 세자와 태하가 만나는 순간 이들을 잡기 위해 관군을 동원하여 주변을 포위하는데...

  • S01E23 23회

    • March 24, 2010
    • KBS 2

    선혜청 전투의 틈을 타 대길과 태하는 쌍과부집으로 숨어들고, 청 사신의 배를 타기 위해 대길을 미끼로 위험한 한양 탈출을 감행키로 한다. 그분은 여세를 몰아 장례원마저 들이치자 하고, 업복은 대비책 없는 앞날에 대한 불안에 휩싸인다. 업복이 없는 사이 초복은 강제로 다른 집에 팔려가고, 업복은 드디어 폭발하고 만다. 마침내 노비당은 지원병력 없이 장례원 습격에 나서는데...

  • S01E24 24회

    • March 25, 2010
    • KBS 2

    끝봉은 업복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 업복은 그분의 배신에 치를 떨며 복수를 다짐한다. 태하와 대길은 합심하여 한양 탈출에 성공하고, 약속장소에서 혜원 일행을 만난다. 대길은 그들과 헤어져 짝귀와 동행하지만, 불길한 예감에 운명에 이끌리듯 다시 그들을 좇아간다. 마침내 철웅은 태하를 따라잡고, 태하는 혜원을 지키기 위해 절망적인 사투를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