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 희귀병과 관련된 사건들의 부검을 전담하는 "한국대학병원 법의관 사무소"에 한국 최고의 신경외과 전문의 “한진우”가 합류하게 된다. 부임 첫 날부터 진지하지 못한 태도로 팀원들의 반발을 사고, 경희는 이런 사람이 사건을 해결할 수있을까 의구심을 가진다.
인기정상의 4인조 아이돌 걸그룹 [JeSS]의 멤버 “지나”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돌연사한다. 지나의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부검이 필요하지만, 지나의 부모와 [JeSS]의 소속사는 무슨 연유에선지 지나의 부검을 결사 반대한다. 진우와 경희의 끈질긴 노력으로 극적으로 지나의 장례식전에 지나 부모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한다. 부검을 통해 밝혀지는 그녀의 사인. 그리고 죽음 속에 숨겨진 추악한 연예계의 진실들!
잔인하게 칼에 찔려 살해된 사채업자. 단서는 시신의 손톱에서 발견된 살점. 그리고 CCTV에 찍힌 50대의 남자. 최근 일어난 살인사건들에는 어김없이 동일한 이 용의자가 선상에 오른다. 50대의 남자라고 하기엔 너무도 민첩한 행동과 근력. 용의자에게는 어떠한 질병이 숨겨진 것일까. 피해자와의 어떠한 연관관계도 찾을 수 없는 범인의 진짜 살인동기는 무엇일까.
심장을 칼에 찔려 사망한 무속인 비류. 용의자는 신병에 걸린 딸 여랑이다. 하지만 여랑은 범행을 저지르기 힘든 정신과 몸상태 였고 진우는 이에 주목한다. 모녀가 근이영양증이란 희귀유전병 환자임을 안 진우는 여랑이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근거를 하나씩 발견한다. 이 와중에 여랑의 숨겨진 애인 석호의 존재가 밝혀지게 되고, 진우와 경희는 이들 둘의 관계를 파헤치면서 예기치 못한 진실에 직면하게 되는데...
어느 날, 9살 준서는 유괴되고 범인은 돈을 요구한다. 그러나 준서는 페닐케톤뇨증(PKU)이라는 희귀병 환자다. PKU는 단백질 효소 이상으로 인해 음식물을 잘못 섭취하면 경련과 신경마비를 일으키는 병이다. 진우는 이 병의 증상과 식사법을 이용해 범인의 행방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고 경희와 경찰은 범인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결국 범인의 위치를 찾는 데는 성공하지만, 준서는 죽음의 위기를 맞는데...
겉으로 보기엔 화려한 명품녀처럼 보였던 유나. 어느 날 밤 집에서 선풍기를 틀어놓은 채, 시체로 발견된다. 사인은 호흡곤란으로 인한 심장마비. 하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은 여전히 미지수이다.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Fan Death)는 속설을 검증하려는 한국의대 법의관팀의 조사가 이루어지는 한 편, 강경희 수사팀에서는 악명 높은 장기 밀매 브로커를 조사 중인데.... 두 사건의 연관성과, 그 속에 숨겨진 끔찍한 진실은 무엇일까.
시속 40km 정도의 달리는 차에 치어 사망한 30대 남자. 단순 교통사고로 보기엔 의문점이 많다. 게다가 피해자가 사망 직전 가입한 보험금의 수령자는 피해자의 초등학교 동창인 유부녀 홍씨. 가족이 아닌 단순 친구에게 막대한 보험금을 상속했다는 점, 그리고 객관적 정황 상 죽음에 이르기에는 무리로 보인다는 점에서 법의관팀과 보험사정팀이 함께 조사를 시작한다. 피해자를 평생 고통받게 한 희귀병과, 그 속에 숨겨진 불행한 인간사가 밝혀지게 되는데...
극장에서 코미디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쓰러져 죽은 여대생 시은. 표정은 죽기 전까지 재밌는 영화를 본 사람의 얼굴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굳어있다. 사인(死因)은 간질로 인한 심장마비. 하지만 풀리지 않는 의혹은 계속 이어진다.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진술과 함께, 뭔가 의심스러운 친모의 태도, 그리고 남자친구와의 관계까지... 상상할 수도 없는 희귀병과 슬픈 죽음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한편, 한진우 선생을 괴롭히는 병마와 타나토스 택배의 비밀도 서서히 드러난다.
어느 날 갑자기 경찰서에 자수를 하러 온 젊은 남자. 이미 살인을 한 게 아니라, 앞으로 죽일 예정이라며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박형사와 강형사는 그를 단순한 정신병자나 자페증 환자로 보고 별 관심을 두지 않던 중, 한 명의 여자가 잔인하게 살해된다. 피해자의 희귀병을 이용하여 살인을 계획했다는 점에서, 사건은 법의관 사무소로 넘어온다. 앞으로 세 명이 더 죽을 거라고 예고하는 남자. 그리고 이 남자의 범행은 한진우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납치된 강경희 형사에게 심장 박동수가 올라가면 폭탄이 터지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하윤은 강형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한진우가 대신 죽는 방법 밖에 없다며 협박한다. 하윤의 가족관계와 충격적인 어린 시절이 밝혀지면서, 하윤의 범행 동기와 한진우의 병에 대한 단서가 서서히 드러나는데.... 진우는 죽음의 신을 피해갈 수 있을까.
서울 시내 곳곳에서 토막 난 시체가 잇달아 발견되면서 대한민국은 공포에 빠진다. 한 달이 넘도록 사건의 작은 단서조차 잡지 못하자 경찰과 법의학 사무소는 전국민적 비난의 대상이 되고,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외부에서 새로운 프로파일러가 투입된다. 한편, 건강 문제로 서울을 떠나 요양하던 진우는 강경희 형사와 법의학 사무소 식구들이 어려움을 겪는 걸 보면서 고심 끝에 컴백을 결심한다. 진우의 복귀로 다시 탄력을 받은 수사. 토막 난 5개의 시신들에는 범인이 새긴 라틴어 숫자와 함께, 자해한 것으로 보이는 상처들이 발견되고, 끔찍한 6번째 살인을 막기 위한 한진우의 노력이 시작되는데…
6번째 희생자의 충격적인 모습과 한진우를 향한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수상한 우편물이 배달된다. 기자회견에서 던진 한진우의 경고를 본 범인이 선전포고를 한 것. 수사를 할 수록, 사건의 범인은 단순 연쇄 살인마가 아니라, 인간의 죄를 직접 벌하려는 자아도취형 인물임이 점점 드러난다. 한편, 사건 2주전 피해자 오승희가 혈소판을 이식 받았다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고, 시간을 거슬러 주변 인물들의 알리바이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6명의 희생자! 6일 간격으로 벌어지는 사건!그리고 6개의 살인이 완성하는 하나의 메시지! 싸이코패스보다 더 위험한 범인과의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중년 여성이 자택에서 칼에 찔려 죽은 상태로 발견된다. 범인이 자수 하면서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칼조차 쥘 수 없는 끔찍한 희귀병 환자임이 밝혀지며 사건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진다. 살인 사건이 있던 날 밤, 피해자의 아들이 미심쩍은 이유로 그녀를 찾아왔던 것이 알려지고, 잔인한 살인 사건 속에, 괴물로 불린 남자의 슬픈 진실이 드러나는데....
놀이공원에서 구타로 인한 사망 사건이 발생한다. 그러나 부검결과, 사인 불명! 한진우 역시 사인을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면서 사건은 미궁 속에 빠진다. 한편, 국정원은 진우의 첫사랑이었던 영은의 시신을 강압적으로 회수해 가고, 진우는 시신의 팔에서 본 9라는 숫자에 혼란스러워 하는데…
아파트 10층에서 추락사한 남자! 그러나 사인은 추락에 의한 것이 아니다?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부인이 지목되고, 그녀의 온화한 미소 뒤에 숨어있던 섬뜩한 진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인질극. 인질범은 경찰에 의해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부검 도중, 진우는 시신의 위에서 사람 간의 DNA를 발견하고 의아해한다. 곧이어 시신에서 이상한 징후들이 연이어 발견되고, 진우는 부검을 즉시 중단시킨 후 시신을 질병관리본부로 이송시킨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과 법의학 사무소팀는 인간의 끊이지 않는 욕심에서 비롯된 무시무시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내 귀에 폭탄이 있어요!! TV 뉴스 중 스튜디오에 난입한 남자. 그리고 다음 날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머리 속의 폭탄을 스스로 해제시키려한 듯한 증거들이 발견되나, 단순 자살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다. 부검이 진행되고 사망사인과 함께 복합적인 징후들이 발견되지만, 폭탄은 없고! 폭탄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탐색해 가는데...
초등학교 교정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 범인은 온몸의 색소가 사라지는 희귀병, 백색증을 앓고 있는 20대 여인으로, 범행 직후 옥상에서 투신 자살한다. 범인과 피해자는 17년 전 사제지간이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수사팀은 범행동기를 찾기 위해 17년 전의 사연을 찾아가는데... 고통스럽게 끔찍했던 과거 속, 그녀가 감추고 있었던 충격적 진실은?
아침 조깅 중에 괴한에게 납치된 중년 남자. 곧바로 풀려나지만 치명상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인한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국내에 단 2명뿐인 동일 혈액 보유자들은 모두 체내의 피가 사라진 채 시신으로 발견되는데...
도심 뒷골목에서 일어난 노숙자 폭행사건! 수사 과정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인간 괴물의 실체가 밝혀진다. 한편 진우는 죽은 줄 알았던 하윤과 재회한 후 충격에 휩싸이는데...
하윤은 진우의 도움으로 브렌텍 탈출에 성공하지만, 진우는 살인의 누명을 쓰고 쫒기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마침내 브렌텍의 음모와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살인 누명을 쓴 진우는 위기의 순간에 하윤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하지만 하윤은 서서히 본모습을 드러내며 진우와 또 다시 최후의 대립을 하게 되는데...
어느 날, 서울 도심에서 발견된 외계인 모습의 미확인 생명체 시신! 그러나 곧 미이라임이 밝혀지고, 법의학 사무소는 우여곡절 끝에 신원을 밝혀내고 조사에 들어간다. 그리고 미이라와 얽힌 참혹한 진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서울 근교 어느 외진 요양원에서.. 시한부를 살던 희귀병 환자가 무참히 살해된다. 범인은 같은 요양원에 있는 다른 환자! 진우와 태식은 조사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범인을 담당했던 미모의 젊은 호스피스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뭔가 미심쩍은 미모의 호스피스... 진우와 태식은 사건을 조사에 들어간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엄청난 진실이 밝혀지게 되는데...
어느 날, 교도소 수감자가 병원으로 이송도중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도주 후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서 도주범의 지문이 검출된다. 도주범의 지병으로 사건은 법의관 사무소로 들어온다. 조사에 들어간 진우와 태식은 도주범이 CRPS 환자임을 알아낸다. 한편, 도주범은 또다시 범행을 저지르는데...
서울 전역에서 6개월에 걸친 연쇄 퍽치기 사건이 발생한다. 목격자는 없고, 현장에서 발견된 범인의 토사물이 유일한 증거. 그러나 한 사람의 토사물에서 인척관계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DNA가 발견되어 수사팀을 혼란에 빠뜨리고, DNA를 추적하던 한진우와 수사팀은 사건에 얽힌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유흥가 쓰레기더미에서 사람의 피부, 혈액이 붙어 있는 석고마스크가 발견된다. 범죄의 가능성을 두고 사건은 법의관사무소로 이전되고, 진우와 태식은 조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마스크에 붙은 피부, 혈액만으로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다. 다음날, 얼굴이 뜯겨진 시신이 발견되는데.....
덕망높은 국회의원이 자신의 서재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발생시간 집에 있던 둘째 아들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그는 한번 잠들면 며칠씩 일어나지 않는 클라인레빈 증후군 환자. 사건 발생 시간에 수면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지는데... 과연 밀실 살인의 범인은?
뺑소니 사고로 응급수술을 받던 남자가, 수술 도중 마취에서 갑자기 깨어나 난동을 부린 후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다. 누군가 피해자를 쇼크사 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마취에서 깨어나는 신경성 물질을 투여한 것! 그리고 피해자의 친구마저 뺑소니 후 수술 중 각성으로 연이어 사망하는데…
교외 국도에서 드라이브 중이던 성도와 소이, 그런데 피투성이가 된 여인이 성도의 차를 덮친다. 여인은 그대로 사망하고, 사건은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에서 맡게된다. 사건 조사중이던 진우와 태식은 원귀에 씌인 한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수목원에서 할머니와 산책 중이던 소년이 돌연사한다. 부검 결과는 사인 불명. 그러나 아들의 죽음에도 슬픈 기색이 없는 어머니와 알러지 유발 음식만 골라 먹였던 할머니 등 사망자 가족들의 행동이 석연치 않고... 한편, 진우는 점점 자신의 다른 인격을 컨트롤하기 어려워지고, 그가 만들어놓은 돌발상황들과 마주하면서 당혹스러워하는데…
공원에서 노숙자의 변사체가 발견된다. 사인은 농약 중독사, 그러나 시신에서 타살로 보이는 이상 징후들이 발견된다. 한편, 한진우의 다른 인격은 진우를 대신해 수시로 수사팀과 접촉, 사건수사에 나서고 배태식은 그런 한진우에게 왠지 모를 이질감을 느끼는데...
외상없이 뇌가 깨끗이 제거된 채 사망한 시신이 발견된다. 진우는 시신에서 천재 살인마 인각의 존재를 감지하고 그런 인각은 진우 앞에 먼저 존재를 드러낸다. 한편, 한진우의 또 다른 인격은 진우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시로 모습을 나타내고. 인각이 만들어 놓은 미스테리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
천재 살인마 서인각에 맞설수록, 진우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속내가 두려워진다. 그 와중에 나타나는 또 다른 진우의 인격은 진우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과연 진우는 팬텀과 또 다른 자신의 자아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1년 만에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한진우가 맡게 된 첫 번째 사건! 장애인을 납치해 감금하고 강제노역까지 시키는 범인을 쫒던 수사팀은, 범인에게 납치된 소녀의 아버지를 만난다. 소녀는 붉은색 눈물, 피눈물을 흘리는 헤모라크리아 희귀병 환자로, 피해자의 아버지는 생사를 알 수 없는 자신의 딸을 찾아 달라 수사팀에 애원하고… 한편 범인이 또 다른 범행을 저지르던 시각, 범인이 감금시켜놓은 세 명의 장애인이 탈출에 성공한다. 진우와 경희는 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범인을 추적하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사건의 추악한 실체에 경악하게 되는데...
인적이 드문 공터에서 여자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된다. 무려 17번이나 칼에 찔려 살해당한 그녀의 옷에서 소량의 피고름이 발견되고, 이는 가벼운 외상이나 충격에도 피부와 점막이 벗겨지는 단순성 수포성 표피 박리증 환자의 흔적으로 밝혀진다. 수사팀은 원한 관계에 초점을 두고 피해자가 수사했던 사건 관련자들을 재수사하던 중, 수포성 표피 박리증 환자가 성폭행 당했던 사건을 발견하고 피해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그러나 그녀는 희귀질환 때문에 살인이 불가능한 상태로 판명되는데...
유명한 현대 무용가가 숲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넝쿨에 팔다리가 엉켜 기괴한 형상으로 죽어있는 그녀. 집안에서 발견된 유서를 통해 자살을 추정하던 중, 그녀가 헌팅턴 무도병, 팔다리가 춤을 추듯 마음대로 움직이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타살 가능성을 의심한다. 한편 그녀가 남긴 유서와 주변인들을 조사하던 수사팀은 예상치 못했던 단서를 발견하고, 죽음의 비밀에 서서히 다가가는데….
손이 잘린 채 살해된 정형외과 의사! 잔혹한 밀실 살인 미스터리를 풀어라 메스의 끝에서 해답을 찾다.
장기가 적출된 시체가 냉장고에 담겨 유기되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다. 피해자는 모두 혼자 사는 여성으로, 혈액에서 동물 마취제 성분이 검출되고 장기가 마구잡이로 적출된 채 살해당한 것. 유사한 범행 패턴으로 연쇄 살인을 추정한 수사팀은 피해자들의 사건 행적을 추적해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용의자는 무죄를 주장하고, 심문이 계속될수록 사건의 단서와 어긋나는 용의자의 정황들이 발견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같은 시각, 이번에는 장기 적출의 흔적이 없는 깨끗한 시신이 냉장고에 담긴 채 또 다시 발견되는데...
평범한 회사원이 사무실에서 엄청난 양의 물을 마신 뒤 돌연사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부검 결과는 사인 불명. 그러나 그가 근무하던 직장 동료들의 행동이 무언가 석연치 않고, 사망자의 생활습관에서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한진우가 직접 사망자의 삶을 체험해보기로 하는데…
어느 고등학교 미술실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석고상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두 눈의 색깔이 다른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로 평소 학교 폭력에 시달리고 있었다. 피해자를 괴롭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던 수사팀은 피해자와 가장 친했던 친구와 피해자의 사이가 최근 나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피눈물을 흘리는 석고상! 초자연적인 현상인가 살인 사건의 증거인가! 학교를 떠도는 미술실 괴담의 실체를 밝혀라.
공장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끝내고 소방서로 돌아온 한 소방관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항상 앞장서고 모범을 보였던 사망자의 죽음에 동료들은 슬픔에 빠지지만, 사망자의 유일한 가족인 동생은 빈소에 와서 보상금을 빨리 달라며 소란을 피운다. 사망자 전신에 남겨진 타박상과 열상을 조사한 수사팀은 특별한 사망 원인을 찾지 못하고,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데.... 한편, 장애인이 살해된 사건이 담긴 기밀문서를 강경희 형사에게 전달한 이재준 검사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피해자가 사망하기 직전 연락했던 강경희 형사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기밀문서와 이 검사의 죽음을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강형사와 한진우는 남기용 팀장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유명 피아니스트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다. 타살의 흔적이 없어 돌연사로 추정되지만, 피아노를 치던 모습 그대로 사망해 한국대 법의관 사무실로 오게 된 것. 사망자의 주변 인물을 조사하던 수사팀은 3년 전 사망자가 겪은 교통 사고 때문에 세상과 단절해온 그녀를 누군가 감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상처 입고 은둔해온 천재 피아니스트 죽음에 남겨진 의문을 풀어라!
한 남자가 2년 전 발생한 조폭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며 자수를 한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가 당시 사건의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복역 중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고, 사건파일을 확인해가던 수사팀은 복역 중인 어머니가 희귀 합병증으로 사건을 저지를 수 없는 상태였다는 판단을 내리고 재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행방이 묘연하던 폐기물 용역 업체 직원 이석남을 만난 강경희 형사는 기밀문서에 담긴 사건이 거대한 세력과 연관된 것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홀로 수사를 진행하던 한시우는 정체 모를 킬러에 의해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한시우 연구원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된 수사팀은 그가 남긴 단서를 조사하던 중, 불법 폐기물이 5년 전 남기용 형사가 외압에 의해 덮은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재벌 3세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한편 진우의 엄마는 5년전 여고생 살인사건에 외압을 준 거대 세력을 찾아가는데...
여고생 성폭행 살인 사건, 불법 폐기물 유기 사건, 인간복제 실험, 그리고 한시우 연구원 납치 사건이 모두 서한 케미컬 서상우 회장이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수사팀.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밝힐 수 있는 증거가 무효처리 되면서 궁지에 몰린다. 한편 더 이상 검찰과 경찰도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한 한진우는 자신이 직접 복수하겠다며 나서는데... 과연 그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비극을 끝낼 수 있을 것인가!
도심 퇴근길, 운전 중이던 여성의 몸에서 갑자기 불꽃이 솟아오른다. 부검 결과, 외부에서 점화 및 발화된 흔적은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지는데, 인공지능 사인분석 시스템 [코다스]의 팀장 곽혁민은 소장인 영실의 의견을 묵살한 채 기자들 앞에서 인체자연발화 가능성을 제기한다. 한편, 누명을 벗고 산속에서 자연인으로 살아가던 한진우는 경희가 도움을 청하자 갈등하기 시작하는데.. 다음 날, 불에 타다 남은 시체가 또다시 발견된다!
불길에 휩싸여 추락하는 피해자!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경희는 용의자를 놓치고,진우는 범인이 어떤 화학물질을 이용해 피해자의 몸에 불을 붙인 후 살해했다는 사실을 추리해낸다. 피해자를 부검한 후, 진우는 범인이 뭔가를 심판하기 위해 이런 일을 벌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한편 꼭 껴안고 누운 진우와 경희. 경희는 진우에게 돌아온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고 묻는데..
음침한 폐건물 안에서 지구대 경찰 두 명이 피살당한다! 피의자를 수색하러 폐건물로 들어간 경희는 마치 좀비와도 같은 누군가에게 습격당하고 진우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한다. 다음 날, 코다스에는 서실장의 도움으로 새 장비 PMCT-A가 들어온다. 코다스 부검을 마친 혁민은 놀라운 사실을 알아내고 당장 경희에게 달려가는데, 다짜고짜 경희의 상처를 살피려는 혁민 때문에 진우와 몸싸움이 벌어지고 만다.
좀비 동호회장 허상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본 진우와 경희의 표정이 굳는다. 상찬의 마지막 위치인 무일동의 한 폐교회에서 경희는 핏자국과 무언가를 옮긴 듯한 타이어 자국을 발견한다. 진우와 남형사는 무일동에 떠도는 좀비에 대한 흉흉한 소문을 조사하는데! 한편 임도윤의 어머니가 중증근무력증을 앓고 있고, 도윤의 가장 친한 친구인 지은이마저 자살 시도로 식물인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어느 서민 아파트, 쿵쿵거리는 소리에 잠 못 이루던 남자는 옆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목매달아 죽은 사람들을 발견한다!! 놀랍게도 시신은 모두 기묘하게 웃고 있는데.. 한편 데이트 코스로 임종체험을 하는 진우와 경희. 성의 없는 진우의 태도에 경희는 실망한다. 사무소로 들어온 시체의 부검이 시작되고, 그중 한 시신의 뇌에서 진우는 브레인 임플란트를 했던 흔적을 발견한다. 설상가상으로 혁민 역시 코다스 부검결과를 토대로 타살 확률이 86.7%라고 밝혀 모두를 혼란스럽게 하는데!!
자살을 연상케하는 또 다른 시신이 발견된다!! 혁민은 코다스 검색 결과인 닥터 조세핀의 뇌 생체 실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진우가 과거 코마 상태에 빠졌었던 이야기를 꺼내 진우를 불쾌하게 한다. 그러던 중, 한 자살사이트 회원 중 16명이 대거 실종됐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누군가 희귀병 센터에서 MAO-A 결핍증 환자를 데려갔단 사실을 알게 된 진우는 한 요양원으로 향하는데, 이미 환자는 사라진 채다!!
의류업체의 인턴이 야근 중 피를 토한 채 사망한다! 사건현장으로 출동한 경희는 황당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법의관 식구들은 부검실 공사로 오랜만에 임시휴무를 갖기로 하는데, 어쩐 일인지 모두들 각자의 이유로 출근해있다. 코다스 역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몹시 분주하다. 한편, 남형사는 조카 서준이의 일로 진우에게 SOS를 친다. 남형사 조카네로 달려간 진우 역시 황당한 광경을 목격하는데..
응급실로 실려 온 환자가 결국 사망한다!! 사망자의 혈액검사는 충격적이다. 연쇄사망이 이어지자 법의관 사무소는 질병관리본부와 공조한다. 진우는 남형사 조카가 영화를 보러갔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극장으로 향한다. 진우와 특수수사팀은 한참의 수색 끝에 드디어 범죄에 사용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 한편, 코다스의 업그레이드가 끝나자 서실장은 드디어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며 혁민에게 어떤 제안을 해오는데..
스포츠 의류 광고와도 같은 모습으로 멋지게 조깅을 하던 한 남자가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다! 증거물이라곤 손목에 찬 깨진 스마트 워치뿐! 현장에 도착한 경희와 진우는 시신의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란다. 한편, 학계에도 거의 보고된 적 없는 희귀병 환자가 법의관 사무소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혁민은 갑작스레 부검실로 들어온다. 사무소팀은 부검결과와는 전혀 다른 혈액과 소변검사 결과에 당황하는데..
진우는 코다스에서 이상한 점을 포착한다. 한편 혁민은 지난밤 겪은 충격적인 일 때문에 어안이 벙벙한 상태다. 혁민을 찾아온 영실은 부검에서 손을 떼라 말하는데, 혁민은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며 화를 낼 뿐이다. 한 편 경희와 임형사는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와 소속 모델을 통해 용의자에 대한 확신을 키워가는데..
차이나타운의 한 중국집으로 속속 모여드는 7인의 인사들. 다음 날, 끔찍한 사건 현장의 피해자로 발견된다! 진우는 승빈에게 코다스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고. 경희의 연락으로 현장 검시를 나간 진우는 참담한 모습에 놀란다. 곧 과거의 혼란스러운 기억과 마주하는 진우! 한편, 사회 지도층 인사들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법의관 사무소에는 특별팀이 꾸려지는데..
진우는 자신의 기억에 문제가 있음을 경희에게 고백한다. 다음 날 혁민은 진우에게 범인을 보지 못 했냐고 윽박지르고. 한편 특별팀은 차이나타운 사건 피해자의 부검을 끝마친다. 진우는 경희에게 이 사건의 키워드가 혁전복지원과 희귀병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코다스가 알 수 없는 오류를 일으키는 중에 사무소에서는 영실의 생일파티가 열리는데..
서실장의 예상치 못한 반격에 상필과 태준이 당한다! 혁민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한편 몸에서 이상을 느끼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영실의 사고 소식에 진우는 응급실로 달려가고, 자신이 직접 영실의 수술을 집도하겠다고 한다. 진우와 사무소 식구들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영실의 몸은 점점 차가워져 가는데..
진우에게 다가온 어두운 그림자! 경희는 영실의 병실로 찾아오고, 밤새 영실을 간호한 남형사는 그런 경희에게서 수상함을 느낀다. 혁민은 임시 소장으로서 수안과 사사건건 부딪치고, 설상가상으로 오염된 피의 해독제가 없다는 수안의 말에 큰 충격을 받는다. 한편 진우는 MAO-A 결핍증이 분명한 환자의 소변검사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진우를 복제한 코다스? 코다스는 진우의 목소리로 진우만 아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진우가 던진 네 가지 질문에 대한 코다스의 대답은 충격적이다. 한편, 진우를 만나러 법의관 사무소로 돌아온 상필은 경희, 수안과 대립하게 된다. 상필이 주입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혁민은 결국 진우 앞에서 쓰러지고 만다.
서실장이 보낸 괴한의 공격을 받게 된 혁민! 혁민을 공격하려는 괴한을 막으려다 진우는 위기에 처하게 되고, 혁민은 자신을 도우려 한 진우를 보며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코다스와 법의학 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