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엔에서 우승한 카이도. 카이도를 괴롭힌 건 결국 고로의 세이슈 뿐이었다. 비록 코시엔에 나가진 못했지만 카이도전을 높이 평가한 오션즈에 지명받게 된 고로는 무사히 프로행을 확정짓는데… 하지만 그때, 바다 건너편에서 그 남자가 자기를 부르는 인터뷰를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