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연애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스물아홉 자영, 전 남친과의 격한 이별 후 호기롭게 연애 은퇴를 선언했지만 참을 수 없는 외로움에 못 이겨 최후의 보루인 데이팅 어플로 상대를 검색한다. 일도 연애도 호구 잡히기 일쑤인 서른셋 우리, 뒤통수 제대로 맞은 연애의 아픔도 잠시 편집장으로부터 19금 칼럼을 떠맡게 되고 데이팅 어플에 반강제로 가입하게 된다. 1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1일 차부터 둘은 서로에게 급속도로 빠져들게 되고 연애인 듯 아닌 듯 미묘한 관계 속에 누구 하나 속마음을 쉽게 터놓지 못하는데...
Woo Ri is a 33-year-old single man. He is a rookie reporter and he writes a sex column, although he wants to become a novelist. Woo Ri hates being lonely, but he is not very good with romantic relationships. Ja Young is a 29-year-old single woman. She has a daring personality. Ja Young strives to become a mature 30-year-old woman, but she has experienced failures and is mired in debt. Her boyfriend dumps her after dating for only a month. Ja Young declares that she will not date anymore. Woo Ri and Ja Young meet through a dating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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