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방위 계획에 따른 차기 전투기 선정에 정치계의 이권이 개입한 것을 안 이키. 그는 사장에게 도쿄지사 항공기부로 자신을 이동시켜달라고 요청한다. 차기 전투기로 유력한 후보는 킨키 상사의 '럭키드 F104'와 도쿄 상사의 '슈퍼 드래건 F11'. 하지만 도쿄 상사의 사메지마가 펼치는 뒷공작에 슈퍼 드래건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이키는 럭키드의 성능이 더 우수하다고 평가한 방위청 조사단의 보고서가 관방장의 선에서 묵살된 것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반 총리파인 오오카와 의원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