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집에 구두를 찾으러 간 우연.
우연은 그곳에서 수가 찍은 자신의 사진들을 발견한다.
언젠가 누군가를 찍는다면 그건 내가 아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일 거라는 수의 말을 떠올리고 우연은 혹시 수가 자기를 좋아하나 혼란스럽다.
한편, 다 같이 봉사활동을 가는 준수와 오늘밤팸. 수와 준수의 기싸움이 팽팽하다.
수의 마음을 알게 된 우연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불편하기만 한데..
Soo tells Woo Yeon that he’s sorry for hurting her feelings. Joon Soo warns Soo to stay as Woo Yeon’s friend. But later, Woo Yeon finds out that Soo got into an accident on his way to meet her on her birthday. Meanwhile, Jin Joo gets exhilarated after a young, clever, and intelligent guy asks Jin Joo for a date.
人總在錯過之後才後悔。雨妍來到李修家拿鞋子,意外發現李修拍了自己的照片,回想起李修說過拍人的意義而感到心煩意亂。另一邊,俊秀同今夜一行人一起去做志工,持續和李修較勁。雨妍知道李修的心意後,雖然覺得兩個人待在一起不太自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