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는 시아버지에게 시세의 흐름을 얘기하며 남편의 주장을 조정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히려 남편이 화를 입을 것이므로 득춘이 앞에 나설것을 호소한다. 아씨는 신통술로 계화를 어디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