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seball team at Nishiura High heads out to a training camp. As everyone is preparing for their first practice match against Mihashi's old school, Abe realizes that the catcher's role is not just on the field but is also to encourage and to protected the pitcher and his well-being.
니시우라 고등학교 야구부는 연휴 동안 합숙 훈련을 하기로 한다. [성격을 뜯어 고치지 않는 한 투수를 맡길 수 없다]는 감독의 말을 떠올리며 걱정으로 잠들지 못하는 미하시의 소심한 모습에 아베는 화가 났지만 그에게 있어서 미하시는 자신이 원하던 최고의 투수였기에 성격 정도는 참아야 한다며 화를 삭인다. 겨우 도착한 합숙소에서 모모에는 미하시에게 어째서 그의 투구 컨트롤이 좋은 건지에 대해 설명해주며 미하시와 아베에게 특별 훈련 메뉴를 건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