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곽의 신학대학교에서 벌어진 4건의 연쇄 강간 사건 & 6개월 후 30대 여성들이 당한 2건의 강간 사건! 사건을 접수한 NCI팀은 강간 전에 피해자들을 스토킹한 흔적과 피해자들에게 일부러 임신시키려 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일반적인 연쇄 강간범들과는 다른 특이점이 있다는 것을 간파한다. 빠르게 수사망을 좁혀가던 중에 뜻하지 않은 '강간살인미수' 사건이 터지고.. 선우는 자신이 '미끼'가 될 것을 자청하지만 범인 검거 직전, 뜻 밖의 우발적 행동으로 일을 그르치게 되고, 이후 선우는 독단적으로 범인을 찾아가는데.. 탕!! 범인의 집에서 들린 한 발의 총성! 그날 밤 총구는 선우와 범인, 누구에게로 향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