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Min tells Eun Jae to erase her past and live as her daughter, So Hee. Eun Jae is immensely thankful, and tears fall down her face. Later, Gun Woo asks Ms. Min if she has another motive to be helping Eun Jae. Eun Jae and Gun Woo go through So Hee's photo album, and Eun Jae tells Gun Woo how envious she is of So Hee and her confidence. However, Gun Woo warns her not to live like So Hee. Meanwhile, when Ha Neul sees Kang Jae at Ae Ri's salon, she asks him for his number.
閔女士要恩才忘掉所有的回憶,今後以自己的女兒筱希的身份活下去。恩才非常感激,哭著表示自己不會忘記閔女士的恩惠。
無法理解這些的健佑問閔女士既然瞭解恩才的情況,是否有什麼其他的理由才這麼做,眼神裡充滿疑惑。
健佑把筱希的照片給恩才看,恩才對充滿自信的筱希非常羨慕。健佑反而要恩才不要像筱希一樣生活。
민여사는 은재에게 이제 모든 기억을 지우고, 앞으로는 자기딸 소희로 살아가라고 말한다.
그러자 은재는 연신 감사하다며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떨군다.
잠시 후 이를 이해하지 않으려던 건우는 민여사에게 은재의 사정도 알지만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그
러다 건우는 은재에게 소희의 갖가지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보여주는데, 은재는 자신감 넘치는 소희가 부럽다고 말한다.
그러자 건우는 오히려 소희처럼 살지 말라는 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