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탑스타 모모. 마냥 누워있는 딸을 보고 있을 수 없었던 엄마 란희는 아름다운 모모를 위해 자신의 삶을 포기한다. 모모를 사랑했던 남자 주신과,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남자들의 기이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모모의 사고에 대해 캐묻던 용중은, 바라가 16년 전 만났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한편, 모모에게 결혼을 요구하는 주신.엄마 란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보석을 보내며 책임지겠다는 주신의 말에 모모의 마음은 점점 흔들리는데…
뇌 수술 이후 모모의 몸으로 깨어난 란희. 한때 약혼녀였지만 이제는 장모의 영혼을 지닌 모모를 마주한 주신은 혼란에 빠진다. 모모에게 마음이 있는 용중은 그녀를 걱정하는데... 한편 경찰은 모모로부터 다급한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다.
란희의 사망 소식에 모두가 충격에 빠진다.란희는 마치 친엄마를 잃은 듯 오열하고 주신은 그런 란희를 보며 묘한 감정을 느끼는데... 한편 모모를 향한 용중의 마음은 점점 더 커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