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 Gab and Ho Jin go even to a catholic church to persuade Director Lee Joon Ik, but he turns them down by saying that he wants to work with someone good at acting. However, Young Bin doesn't give up and goes to convince the director himself. Surprisingly, the director gives a call to confirm their working together the next morning
은갑과 호진은 ‘왜란종결자’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지만,
오히려 단칼에 거절당하며 충격적인 말까지 듣는다.
믿었던 제작사의 조태영 대표는 감독 핑계를 대며 발뺌하고,
사태를 파악한 은갑과 호진은 영빈에게 제안할 만한 새 작품 찾기에 몰두한다.
적당한 작품과 핑계로 영빈을 달래려 하는 은갑.
하지만 매니저이기 전 친구로서 호진은 모든 사실을 돌직구로 영빈에게 전한다.
아무것도 모르던 영빈은 큰 충격과 실의에 빠지게 되고,
누구보다 영빈의 마음을 잘 아는 호진은 영빈을 위해 마지막 수단을 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