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나 제대로 해내는 일이 없는 보석. 오늘도 평소와 똑같이 순재와 현경에게 이 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데.. 가장의 위치에 대해 신애에게 한 마디 들은 보석은 드디 어 순재와 현경을 향해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 시키고 만다. 우연찮은 기회에 공연을 보러가게 된 두 커플! 지훈과 세경, 정음과 준혁! 서로를 알 아가는 네 사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