慎一(妻夫木聡)は、元交際相手の妻子を焼死させたとして、死刑判決を受ける幸乃(竹内結子)の姿を法廷で見つめていた。「誰かが悲しい思いをしたらみんなで助ける」という幼なじみの間の約束を頼りに慎一は幸乃の義姉・陽子(ともさかりえ)に会いにいくが、今は幸せな生活を送っている陽子は幸乃のことを忘れようとしていた。そして今は弁護士となっている翔(新井浩文)とも再会したが……。
신이치(츠마부키 사토시)는, 전 교제 상대의 처자를 불에 태워죽였다고 사형 판결을 받는 유키노(타케우치 유코)의 모습을 법정에서 응시하고 있었다.
"누군가가 슬픈 경험을 하면 모두 함께 돕겠다"는 어릴 적 약속에 의지해 신이치는 유키노의 처남인 요코를 만나러 가려 했지만, 지금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요코는 유키노를 잊으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변호사가 되고 있는 쇼(아라이 히로후미)와도 재회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