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ng Sang's father passes away and a funeral gets held. However, unlike other funeral halls where people cry and mourn for the dead, there are hardly any visitors. The ones who do show up at the funeral only give Poong Sang a headache.
눈 내리는 새벽, 달자로부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풍상.
풍상과 동생들은 자식 된 도리로 장례식장을 지키지만 제대로 된 조문객들은 한 명도 방문하지 않고 동생들마저 각자의 사정으로 장례식장을 쉽사리 비운다.
화상은 결혼을 하겠다고 대뜸 남자친구를 데려오지만 쌍둥이 언니 정상과 싸움이 붙어 장례식장은 난장판이 되고, 외상의 조문객들로 인해 온순했던 풍상마저 격하게 분노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