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포항 대리여행 중 들른 식당에서, 한때 이곳에서 영화 촬영을 하며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던 배우 이정우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5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그가 지니의 진짜 주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 여름.
한편, 지니의 건강이 심상치 않다는 수의사의 말을 들은 여름은 보안 계약을 어기고 의뢰인에게 연락을 하지만, 돌아온 건 무심한 메시지 한 통뿐. 여름은 점점 이 여행이 단순한 대리 여행이 아님을 깨닫기 시작한다.
During a proxy trip to Pohang, Yeo-reum overhears the story of actor Lee Jung-woo, who once filmed there and befriended the people there. Yeo-reum begins to suspect that he, who disappeared without a trace five years ago, may be Genie's true owner. Meanwhile, after hearing from a veterinarian that Genie's health is deteriorating, Yeo-reum breaks her security agreement and contacts her client, only to receive a heartless message. She begins to realize that this trip is more than just a proxy 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