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 맥주만이 인생의 전부라는 주류 회사 최연소 과장 장희원. 오랫동안 간직한 짝사랑에 배신당하고 힘들어하던 순간, 낯설지만 매력적인 남자와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그동안 찾아 헤매왔던 여자에게 아기가 생겼음을 알게 된 두준. 충격도 잠시, 무조건적인 직진을 시작한다. 그런 두준을 필사적으로 밀어내던 희원은 뜻밖의 장소에서 두준과 재회한다.
그날 밤 그 남자가 우리 회사 사장?! 희원은 두준의 고백 아닌 고백을 거절하고 두준은 희원의 태도에 심기가 불편하다. 한편 희원이 개발하던 신제품 레시피가 경쟁사에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입덧이 시작됐다! 희원은 임신 사실을 들킬 뻔하지만 두준과 세현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감정 기복과 입덧 지옥으로 희원의 고통이 더해가자 두준은 희원만을 위한 기발한 플러팅을 시작한다.
민욱 앞에서 보란 듯 희원에게 고백하는 두준. 희원은 당황 반, 설렘 반으로 두근거린다. 회사에서 두준을 피해 다니던 희원은 두준과 함께 있게 되고, 민욱은 희원이 고백을 받아줬을지 신경 쓰인다.
엘리베이터 비상장치를 작동시키며 위기에서 두준을 구한 희원! 두준은 그런 희원에게 한층 더 빠져드는데. 한편, 희원에 대한 마음이 우정이 아닌 사랑이었음을 깨달은 민욱은 두준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본격적으로 희원에게 직진을 시작한다.
산부인과에 함께 있는 희원과 민욱을 본 두준. 희원 옆의 민욱이 신경 쓰이고 오해는 점점 깊어져만 간다. 희원 역시 산부인과에 오지 않은 두준에 대해 내심 서운하고, 민욱의 고백에 마음이 어지럽다.
드디어 마음을 확인한 희원과 두준! 간식 배달부터 낮잠 타임까지, 사장님의 특급 내조가 시작된다. 아슬아슬하지만 두근대는 사내 연애를 이어가는 와중, 두준의 손 트라우마로 희원과 오해가 쌓인다.
두준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한 희원! 하지만 팀원들의 의심에 마음 편할 날이 없다. 한편 두준에 대한 루머가 퍼지면서 그의 입지도 위태로워지는데. 이때를 노려 정음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기자회견을 성공리에 마친 두준 덕분에 사내 분위기는 한층 수그러든다. 희원과 두준의 사랑이 한층 깊어지는 와중에 정음은 두준의 약점을 빌미로 공동 대표로 등판하고, 이번엔 희원을 겨냥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