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는 장자인 제왕 소정당만을 편애하며 황태자 소정권에게는 관례조차 올려 주지 않는다. 황태자가 관례 문제로 석고대죄에 들어가자 외숙인 무덕후 고사림이 황제와 담판을 짓는다. 제왕은 황태자의 관례를 이용해 음모를 꾸미지만 황태자의 측근인 장 상복이 이를 눈치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