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을 처형한 장육정은 태자비에게 살려달라고 하고 소정권은 불같이 화를 내며 장육정을 죽이겠다고 한다. 육문석은 아버지와 오라버니의 죽음에 넋이 나가고 태자비는 아버지 장육정 대신 죄를 빌다 쓰러진다. 소정권은 황제에게 알리지 않고 이백주를 처형하고 황제는 소정권의 이런 행동을 불쾌하게 여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