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成20年、静岡県の国道高架下で須藤勲(尾美としのり)が殺害される事件が発生。捜査に当たったのは富士裾野署刑事・日下悟(小泉孝太郎)。須藤は34年前に静岡で起き未解決になった男児誘拐殺人事件の被害者・尾畑守君の実の父親だった。事件解決の糸口はこの誘拐殺人事件にあると踏んだ日下は、20年前の昭和63年、時効目前に迫った誘拐殺人事件の再捜査を指揮した重藤成一郎(上川隆也)に捜査協力を頼みに行くが……。
2008년 시즈오카현의 국도 고가 밑에서 스도 이사오(오미 토시노리)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에 임한 것은 스소노경찰서 형사·쿠사카 사토루(고이즈미 코타로).
스도는 34년 전 시즈오카에서 미해결된 남아 유괴 살인사건의 피해자 오바타 마모루 군의 친아버지였다.
사건 해결의 실마리는 이 유괴 살인 사건에 있다고 생각한 쿠사카는, 20년전인 1988년, 시효를 눈앞에 둔 유괴 살인 사건의 재수사를 지휘한 시게토 세이치로(카미카와 타카야)에게 수사 협력을 부탁하러 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