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이보다 3살 더 어린 13살 초딩농부가 있다고?
미산리 태웅이, 물 건너 제주도로 가다!
경운기부터 콤바인, 지게차, 트랙터, 포크레인까지!
못 다루는 농기계가 없는데다 직접 관리하는 밭만 무려 7만 평?!
콤바인 페달에 발도 안 닿는 귀여운 대농의 정체는 바로! 13살 초딩농부 지훈이!
“어리다고 무시했다간 큰 코 다쳐요~”
귀엽게 웃다가도 콤바인에 올라타면 확 변하는 13살의 카리스마에 태웅이도 초긴장!
농사 선배답게 한 수 가르쳐주러 갔다가 오히려 한 수 배우게 생긴 태웅이의 제주도 방문기!
제주도에 가서 태웅이가 가장 부러웠던 건? 바로 지훈이와 농사일을 함께하는 지훈이네 아빠!
“지는 아빠랑 농사하는 게 평생 소원이에유~”
풀 죽은 태웅이를 보고 풀.뜯.소 멤버들이 가만히 있을쏘냐!
그리하여 시작된 ‘태웅이 아빠 농사일 끌어들이기 대작전!’
주말 농사를 걸고 펼쳐진 태웅이 아빠와 풀뜯소 멤버들의 ‘앞마당 3종 경기’~!
과연 태웅이 아버지의 운명은?
한창 바쁜 시골의 가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러 풀.뜯.소 멤버들이 떴다!
노곡리의 포도밭으로 품앗이 간 멤버들.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어째 여기저기 곡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160센티 이상은 자동으로 허리가 굽혀지게 설계된(?) 마성의 포도밭!
나래 외엔 모두가 허리 펼 새 없는(?) 극한의 노동 현장!
과연 이들은 무사히 포도밭 품앗이를 끝낼 수 있을까?
미산리 어르신들, 술독에 빠지다?!
약주 담그기에 도전한 나래반장!
“없는 것보다 남는 게 낫지~”
준비해온 술만 무려 54리터?! 남다른 스케일에 놀란 태웅이와 멤버들.
넉넉한 인심으로 술을 담그려는데...어째 담금주 하나가 비네?!
유력한 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