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가까워진 봄과 사계. 하지만 사계의 갑작스러운 잠적으로 두 사람은 한순간에 멀어진다. 그런 봄의 옆자리를 조용히 채우고 싶은 태양, 봄은 결정의 기로에 선다.
Bom and SAGYE grow briefly closer but drift apart when he suddenly disappears. Tae-yang aims to fill the absence, and Bom must make a ch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