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민정우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초능력이 있다. 바로 '불행을 보는 눈'. 정우를 불행하게 하는 것들은 보라색으로 나타난다.
대한민국은 테러범 등장으로 떠들썩하다. 정우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하교길 양화대교 앞에서 뜻밖의 광경이 펼쳐진다.
잔혹한 테러범 앞에 한없이 나약한 정우. 엄마를 잃은 어린시절의 트라우마까지 되살아난다. 정우는 거대 세력과 맞서 싸울 수 있을까.
릴리아의 진두지휘 아래, 봉춘의 드론을 활용한 정우의 하드트레이닝이 시작된다. 하지만 모범생인 정우가 갑자기 강해지긴 쉽지 않다.
안양역 인근 폐건물은 테러범이 쳐놓은 덫이었다. 테러범과 단둘이 맞서게 되는 정우… 테러범에게 일격을 날리기 위해 돌진한다.
정우와 민혁은 증덕교 포교 활동을 하는 하윤을 만난다. 하윤의 봉투에는 낯익은 문신이 박혀있고, 정우는 증덕교를 의심한다.
마포구에 거대한 보라색 기둥이 세 개가 나타났다. 거대한 위험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가운데, 정우, 릴리아, 봉춘은 고군분투한다.
Y&Y 옥상에서 정우는 연하연 일당에 맞서 전력으로 싸운다. 보라색 불행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뿐인 친구를 구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