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후배인 이토 씨가 와카코에게 여자친구와 함께 가고 싶다며 맛있는 가게를 소개해 달라고 부탁한다. 데이트할만한 장소를 모르는 와카코는 살기 좋은 곳으로 인기 급상승 중인 키타센쥬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분위기 좋은 스페인 바를 발견하고 스페인 요리와 와인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