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한계에 내몰린 대리운전 기사 재훈은 술에 잔뜩 취한 준혁의 돈을 훔치려다 현장에서 들키고 만다. 준혁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재훈에게 성적 행위를 강요하고, 수치심과 극심한 공포에 휩싸인 재훈은 결국 이에 굴복하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무너져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