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은 미숙의 방법대로 노무과장을 해결하려 하고... 노무과장은 광기를 드러내며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는데...
노무과장의 일로 불안한 종희와 그런 종희를 걱정하는 영례는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장으로 향한다. 재필도 병원에서 출발하려는데, 위급한 환자를 실은 구급차가 도착하고...
미스코리아 발표만을 남겨둔 순간, 노무과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과연 영례와 종희 그리고 재필, 그들의 엔딩은?
Jong-hee is worried after seeing Sang-sik at the pageant. After hearing about this, Mi-suk decides to take care of Sang-sik in her own way. Finally, it’s the final day of the Miss Korea pageant, and everyone is gathered at the cultural center. Meanwhile, Sang-sik gets away from Mi-suk’s scheme, and he plans to hurt Jong-hee. The winner of the 1989 Miss Korea is finally announc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