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

대형 로펌 ‘율림’의 까칠하고 원칙주의적인 송무팀 팀장 석훈은 면접에 지각한 신입 지원자 효민을 탈락시키려 하지만, 효민은 날카로운 논리로 분위기를 뒤집고 극적으로 합격한다. 모두가 기피하는 송무팀에 자원한 효민은 첫 사건으로 배정된 도시가스 회사의 주주총회 자료에서 수상한 수치를 발견하고, 의문을 품은 채 집요하게 파고들기 시작하는데... 이는 결국 석훈과의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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