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백과 사랑의 강도는 뜨거운 물에 담가 봐야 안다

한 남성이 대형 병원에서 고가의 의료기기를 파손하며 난동을 벌이고, 병원은 그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사건을 맡게 된 석훈은 냉담한 의뢰인의 마음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곁에서 사건을 함께 풀어나가는 효민은 자신이 품고 있던 감정의 본질과 ‘사랑의 무게’를 마주하게 된다. 한편, 율림 로펌 내부에선 인맥을 앞세운 태섭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석훈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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