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친구의 진지한 눈빛을 보고서야 농담이 아닌 것을 깨닫는 태석(이성민). 한편, 김선호박사(강신일)의 자살로 로펌은 발칵 뒤집어지고 그의 유서봉투에서는 태석의 명함이 발견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