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돈, 어두운 욕망, 사악한 본성.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흔든 네 개의 참혹한 사건. 충격적인 영상과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그 실체를 파헤친다.
형제복지원이 문을 닫은 후에도 생존자들은 계속해서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아직 정의를 되찾지 못했기에, 가해자들을 대면하고 진실을 파헤쳐야 했기에.
정명석의 성범죄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조직의 2인자 정조은의 저항도 점점 거세지는 상황. 하지만 메이플은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다.
메이플의 증언으로 다시 한번 법적으로 위기에 처한 정명석. 하지만 경찰부터 검찰까지, 조직의 마수가 닿지 않는 곳은 없다. 이 싸움에서 정의를 구현할 수 있을까?
27세에 납치되어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들을 행해야 했던 생존자. 악명 높은 지존파로부터 살아남은 그녀가 끔찍한 기억과 지워지지 않는 상흔을 고백한다.
기적 같은 기회를 통해 지존파로부터 탈출한 생존자. 그녀는 이후 지존파 검거를 위해 경찰을 돕고, 지존파의 왜곡된 범죄 동기를 폭로한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어언 30년이 흘렀다. 생존자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당시의 혼란과 무질서, 끔찍했던 실종자 수색 작업에 대해 알아본다.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에서는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사고의 원인이 된 부실 공사와 부패한 권력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